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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2014 서울 패션위크’ 공식 후원
뉴스종합| 2013-10-16 10:11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CJ오쇼핑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여의도 IFC몰과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되는 ‘2014 서울 패션위크’를 공식 후원하고, CJ오쇼핑 단독 콜렉션을 개최한다.

서울패션위크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로, 매년 2차례 개최된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다음해 봄, 가을 시즌의 트렌드를 점검하는 행사로, 이상봉과 곽현주, 최범석 등 국내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85명의 패션쇼가 진행된다.

이번 서울 패션위크 후원은 CJ오쇼핑이 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K)와 독점 협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첫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다. CJ오쇼핑은 CFDK 소속 디자이너들의 서울패션위크 출품작을 선보이는 ‘CFDK관’을 개설, 소비자들에게 디자이너들의 작품도 널리 알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14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이상봉 최범석 곽현주 고태용 디자이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서울패션위크 둘째 날인 오는 19일 오후 8시30분부터는 CJ오쇼핑이 단독 콜렉션을 개최한다. 1시간에 걸쳐 진행될 CJ오쇼핑 단독 콜렉션 ‘오패션데이’에서는 ‘지오송지오’ ‘에셀리아’ 등 15개 브랜드의 총 100여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작품들은 CJ오쇼핑의 자체브랜드(PB)이거나 단독 브랜드 상품 위주다. CJ오쇼핑은 이번 콜렉션이 홈쇼핑 패션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CJ몰에서는 서울패션위크 전용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이상봉과 최범석, 고태용, 최지형, 계한희 등 총 14명의 디자이너들의 콜렉션을 생중계한다.

강형주 CJ오쇼핑 상품기획사업부 상무는 “국내외 패션 피플들에게 K-패션을 비롯해 홈쇼핑 패션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는데 동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역량있는 국내 디자이너들이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K-패션 전파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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