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우수한 사업성을 갖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창업 지원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조직의 주사무소가 은평구에 소재하고 민법상 법인, 조합, 상법상 회사, 비영리단체의 조직형태를 갖춘 기업 또는 단체다.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이 있는 기업, 수익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 사업성 및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제공할 계획이 있는 기업 등을 우대한다.

기업선정은 신청 모집 후 신청기업에 대한 요건심사, 현장실사,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창업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단계로 이뤄진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 사업비를 지원하며 선정기업은 사업비를 홈페이지 개발, 기술개발, 시제품 개발,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 비용 등의 용도로 사용하며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은평구 홈페이지(http://www.ep.go.kr)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은평구 일자리정책과 (351-68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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