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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기태영, 신은경 배신 장태하 편으로..'원망 가득' 눈길
엔터테인먼트| 2013-10-20 22:46
배우 기태영이 신은경을 배신하고 박상민의 편에 섰다.

10월 20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에서 윤화영(신은경 분)은 구재인(기태영 분)을 해고했다.

이에 장태하(박상민 분)는 자신의 변호사를 해고하고 재인을 자신의 변호사로 위임했다. 화영의 든든한 창이 됐었던 재인은 도리어 그에게 날카로운 말로 공격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태하는 박수를 치며 그의 말에 동의했다.


결국 화영은 재인과 함께 팽팽한 설전을 벌였다. 과거 자신의 입양 이야기를 꺼내며 원망하듯 내뱉는 재인의 말에 화영은 안쓰럽고 미안한 눈빛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수세에 내몰리던 화영이 고주란(김혜리 분)을 증인으로 내세우자 상황은 반전됐다. 모든 상황은 태하에게 불리하게 돌아갔다. 재인 또한 그러한 기세를 깨달았다.

종영까지 단 두 주만을 남겨놓은 ‘스캔들’이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은중은 중혁(한기원 분)의 손에서 수영(한그루 분)을 구해냈다. 수영은 중혁이 살인범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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