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서울시, 시민현장감시단 구성해 지하철역 주변 보도시설물 점검
뉴스종합| 2013-10-21 09:48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22일부터 27일까지 시정모니터요원 100명으로 시민현장감시단을 구성해 188㎞구간에 달하는 지하철역 주변의 보도시설물과 우기대비 빗물받이 청소상태 등을 현장점검한다.

시는 “실제 이용하는 시민 입장에서 보도시설물을 살펴보기 위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 시민들로 모니터요원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보도 위 상습적 불법 주정차, 적치물, 오토바이 주행 등 시민 보행권 확보 여부와 장애인ㆍ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 사항, 보도블록ㆍ볼라드 파손 등 보도시설의 전반적 상태다.특히 가을철 악취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낙엽과 은행나무 열매의 청소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시민현장감시단은 보행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적발사항 관리부서 통보해 조치하게 한다.

hhj6386@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