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국가정보원의 대선 여론조작 및 정치개입 사건 수사 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 (53)이 서울 고검 국정감사장에 출석했다.
21일 윤 지청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 고검 국정감사장에 ‘기관 증인’으로 채택돼 이날 오전 9시58분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청사 14층 국감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선 직전까지 석달 동안 이루어진 국정원 직원들의 트위터 활동을 놓고 여야간에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지청장은 지난 17일 국가정보원 전 심리전단 직원들의 압수수색·체포 영장 청구 사실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사팀에서 배제돼 여주지청장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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