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첨단산단 ‘스마트스퀘어’ 수혜지로
부동산| 2013-10-24 11:13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평촌신도시에서 오는 11월 더샵 브랜드 아파트 ‘평촌 더샵’을 처음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지상 32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기준 59~95㎡ 총 1459가구로 구성된다. 평촌신도시에 들어서는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평촌 더샵’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입지다. ‘평촌 더샵’은 지식, 정보통신, 벤처밸리 등으로 특화되는 복합첨단산업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단지 내에 위치하게 된다. 복합첨단산업단지에는 2015년 말까지 대한전선 본사, LG유플러스, 프로텍, 휴비츠 등 IT(정보기술) 및 BT(생명공학기술)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향후 주변 가치 및 주택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양시는 평촌 스마트스퀘어 조성 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 말에는 5조2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만6000여명에 이르는 고용창출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차량으로 과천대로, 외곽순환도로에 쉽게 닿을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주변에 학교가 다양하게 분포해 있어 초ㆍ중ㆍ고교를 도보로 다닐 수 있으며, 단지 북측에는 학의천이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로를 즐길 수 있다.

아파트의 외관 색채 디자인은 까르띠에와 에르메스 등의 디자인에 참여한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맡아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외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건폐율이 13.98%로 낮아 개방감이 뛰어나고 일조·채광도 우수하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했다. 지상에는 축구장 3.6배 크기의 조경 공간이 마련된다. 단지안엔 아로마가든, 플라워가든, 사색의 숲 등 힐링가든이 4곳에 설치된다. (031)476-8850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