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한국 재즈 대모’ 박성연, 31일 EBS ‘스페이스 공감’ 출연
엔터테인먼트| 2013-10-26 09:23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재즈 보컬리스트 박성연이 오는 31일 밤 12시 10분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다.

‘한국 재즈의 대모’로 불리는 박성연은 지난 6월 15년 만에 정규 3집 ‘박성연 위드 스트링스’를 내놓아 화제를 모았다. 박성연은 지난 1978년에 문을 연 재즈클럽 ‘야누스’를 35년째 운영하며 매일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재즈 피아니스트 신관웅, 색소포니스트 김수열 등 재즈 1세대 뮤지션을 비롯해 웅산, 말로 등이 ‘야누스’를 거쳐 갔다. 지난해 박성연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 받아 재즈 뮤지션 최초로 제3회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성연에 이어 최근 정규 1집 ‘나 아니면 너’을 발표한 밴드 ‘쾅프로그램’과 지난해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2인조 밴드 ‘404’가 무대에 오른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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