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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윤은혜-이동건 달빛 농구 데이트 포착 '달콤'
엔터테인먼트| 2013-10-27 10:01
'미래의 선택' 속 윤은혜, 이동건이 로맨틱한 농구 데이트가 포착됐다.

윤은혜와 이동건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에서 은은한 달빛아래 펼치는 농구 게임을 통해 달콤한 장면을 만들어낸다. 과격했던 첫 만남 이후 멀어질 듯 가까워지는, 알쏭달쏭한 관계의 두 사람이 가감없이 솔직한 모습으로 서로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것.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나미래(윤은혜 분)가 수습작가로 들어와 어려움을 겪는 자신에게 물심양면 도움을 주는 박세주(정용화 분)와 곧은 신념과 카리스마를 지닌 아나운서 김신(이동건 분)의 매력 속에 흔들리는 모습을 드러냈다.


공개된 윤은혜와 이동건의 달빛 농구 데이트 장면은 지난 14일 대전의 한 공원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쉼 없이 장난을 치는가하면 다정하게 농구공을 가지고 게임을 하며 어린 아이처럼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은 로맨틱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두 사람의 농구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잡아내기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 차례 촬영이 계속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 쉼 없이 뛰어다니면서 골대를 향한 점프를 반복해야 했지만, 서로 술과 밥내기를 하며 지친 기색 없이 촬영을 즐기는 두 배우의 모습에 현장에도 내내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다.

윤은혜는 이동건과 촬영이 아닌 실제 게임을 하는 것 같은 쾌활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그동안 몰랐던 김신의 모습에 설레이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 이동건 역시 놀라운 집중력으로 새로운 감정을 갖게 된 미래를 향해 다정하고 달콤한 웃음을 보여주는 김신의 모습을 담아내며 현장을 달궜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쉴틈 없이 이어지는 스케줄 속에서도 윤은혜와 이동건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누구보다 열정을 다해 촬영을 하고 있다"며 "이야기가 전개되어 갈수록 예측할 수 없는 러브라인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게 될 두 사람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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