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날씨] 추위없이 가을즐기는 ‘마지막 한 주’
뉴스종합| 2013-10-28 08:13
이번 주 완연한 가을

[헤럴드생생뉴스] 가을의 끝자락인 10월의 마지막 한주가 시작됐다. 다음달 7일이면 입동(立冬)이므로 큰 추위없이 즐기는 ‘낭만 가을’은 이번 한 주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까지는 다소 쌀쌀하겠으나 낮에 기온이 오르겠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7.3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지만 여전히 쌀쌀하다.

그러나 낮기온은 18도까지 올라서 한낮에는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낮기온은 서울 18도, 광주 19도, 부산 21도로 대부분 지방에서 2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만 대비하면 가을을 즐기기엔 좋은 날씨이다. 

이번 주 완연한 가을


기상청은 오전 6시 발표한 중기예보에서 “이번 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 0~13도, 최고기온 : 14~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상하면서 당분간 큰 추위없이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내일(29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대체로 흐리겠으며, 오후부터 밤 사이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청남북도에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 8시 현재 서울의 기온이 6.7도, 대구 4.3도, 부산 11.4도 등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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