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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충북여성대회 및 어울림마당’ 팡파르
뉴스종합| 2013-10-28 10:18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충북도는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희)가 주관하는 제18회 충북여성대회 및 어울림마당 행사가 28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사진>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도의회의장, 이기용 충북도교육감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여 여성들의 화합의 행사를 축하하였으며, 식전행사로 댄스, 풍물 등 공연도 화려하게 펼쳐졌다.

충북여성대회 및 어울림마당 행사는 지난 7월 여성친화도 선포에 이은 ‘건강한·안전한·일하는’ 충북 실현을 위한 여성계 결집 화합의 행사로, 여느 해 준비과정과는 달리 도여성단체협의회와 시군여성단체협의회 임원단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통해 함께 추진·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화합의 행사로 1부에는 도여성단체협의회와 시군여성단체협의회가 향후 지속적인 교류로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약속의 의미로 각 12개 단체 간 자매결연행사와 충북여성의 힘을 하나로 모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자매결연에 따라 회원들은 앞으로 상호 간 주요행사 참석 및 농촌일손돕기 추진, 지역 농특산물 판매·홍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여성권익 및 여성계 화합 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대한어머니회 충청북도연합회 제천시지회 김미자 외 14명에 대해 도지사표창과, 여성발전 부문에 도 여성단체협의회, 충북여성상에 대한주부클럽연합회충북지부 전혜정 외 1명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이영희 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충청북도 도여성단체협의회와 시군여성단체협의회가 결집된 역량으로 신수도권 시대의 ‘대한민국의 당당한 중심 충북’ 실현에 우뚝 설 수 있는 커다란 원동력이 얻게 됐다”며, “이번 충북여성대회 및 어울림마당 행사를 통해 여성단체의 화합과 역량 결집을 통해 여성이 건강한 사회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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