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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복수로 치닫는 독한멜로..이유있는 신드롬
엔터테인먼트| 2013-10-28 13:49
KBS2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이 최근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감정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가운데, 드라마와는 정반대로 훈훈한 훈풍이 도는 촬영장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28일 공개된 스틸 속 지성은 촬영을 준비하던 중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 채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극 중 '나쁜 남자'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상큼한 미소가 돋보인다.

배수빈, 이다희의 환한 미소도 포착됐다. 매회 아슬아슬한 커플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은 촬영장의 활력소를 담당하고 있다는 후문. 두 사람의 웃음을 터지게 한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울러 공개된 사진 속 지성과 황정음은 보는 사람까지 행복해지는 함박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황정음의 환한 미소와 그 뒤에서 웃고 있는 지성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여기에 추운 날씨에도 물을 흠뻑 뒤집어 쓴 채 떨고 있는 황정음의 모습은 환한 미소로 촬영하는 '비밀'의 촬영 현장 분위기 속에도 아직 유정의 고난이 끊이지 않았음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현재 10회까지 방영된 '비밀'은 숨겨졌던 비밀들이 하나씩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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