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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톡톡)RFID 달린 영상그림책 ‘스토리빔2’
뉴스종합| 2013-10-28 18:47
웅진씽크빅, 스티커칩 붙인 책 갖다 대면 자동 재생

웅진씽크빅(대표 서영택)은 RFID(무선인식전자태그) 기능이 탑재된 교육용 빔프로젝트 ‘스토리빔2’<사진>를 개발해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토리빔2는 오는 30일 저녁 8시35분 CJ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기존 스토리빔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되, 독서습관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능과 편의성은 한층 향상됐다.

RFID 기능을 통해 작은 스티커칩을 책에 붙인 후 스토리빔2 센서에 가져다대면 자동으로 영상이 재생된다. 아이가 원하는 콘텐츠를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또 책으로 읽었던 내용을 전문 성우의 내레이션이 입혀진 움직이는 영상으로 다시 한 번 볼 수 있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준다고 웅진씽크빅은 설명했다.

이밖에 스토리빔2는 컴퓨터와 연결하는 과정 없이 와이파이를 통해 자동으로 추가 콘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고. 가격은 41만9000원.

콘텐츠도 강화돼 ‘마술피리 그림책’, ‘호롱불 옛이야기’ 등 고객들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은 웅진씽크빅의 전집 콘텐츠를 포함해 총 50편이 기본으로 내장돼 있다.

또한 50편의 콘텐츠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할인권, 전집도서 10권과 동일한 내용이 담겨 있는 RFID스티커도 추가로 제공된다.

한편 스토리빔은 2011년 10월 출시한 뒤, TV홈쇼핑에서 10차례에 걸쳐 모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진행된 홈쇼핑 방송에서 평균 2초당 1대씩 팔리는 등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10만여대가 판매됐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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