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미래의 선택', '기황후' 등장에 월화극 꼴찌
엔터테인먼트| 2013-10-30 07:27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이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불구, 월화극 꼴찌 굴욕을 맛봤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은 전국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이 나타낸 6.5%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동시간대 최하위라는 성적으로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이동건, 정용화, 윤은혜 등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본격화 돼 이목을 끌었으나,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등장으로 1위를 거머쥐는데는 실패했다.

같은날 '기황후'는 13.6%의 시청률로, 월화극 정상을 꿰찼다. 아울러 SBS '수상한 가정부'는 8.0%를 기록해 2위에 머물렀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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