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nnie: My boss has become a good friend. We eat lunch together most days and sometimes meet up after work. She is smart, fun, kind and generous. But she can’t stand it when others compliment me.애니에게: 상사가 좋은 친구가 됐어요. 우린 거의 매일 점심을 같이 하고 퇴근 후에 가끔 만나기도 해요. 그녀는 영리하고 재미있고 친절하고 관대해요. 그런데 그녀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칭찬하는 걸 못 견뎌요.
She gets angry if anyone comments on my clothing or hair. A man in our office once said I “look nice today,” and she practically bit his head off, saying it’s rude to comment on a woman’s appearance in the presence of another woman. I recently got my hair cut, and she’s made enough nasty little barbs for me to know she doesn’t like it. That’s okay. I am not so childish or insecure that I need everyone to like my hair. I’m happy with it, and that’s enough. But another woman in our department jokingly said to our boss, “How do you like your ‘new’ assistant? Doesn’t she look sexy with that haircut?” My boss walked off in a huff.
그녀는 누가 제 옷이나 머리에 대해 뭐라고 하면 화를 내요. 한번은 우리 사무실의 남자 한 명이 제게 “오늘 멋져 보이네요”라고 했더니 그녀는 그를 거의 꾸짖는 것처럼 하며 다른 여성의 앞에서 여자의 외모에 대해 뭐라고 하는 건 무례한 일이라고 했어요. 저는 얼마 전 머리를 잘랐는데 그녀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티를 내며 가시 돋친 말을 내뱉었어요. 그건 괜찮아요. 모두가 제 머리를 좋아해주길 바랄 만큼 어린애 같거나 자신이 없지 않으니까요. 제가 만족하니 된 거예요. 그런데 우리 부서의 다른 여직원이 농담처럼 그녀에게 “‘새’ 보조가 어때요? 머릴 저렇게 하니 섹시해 보이지 않아요?”라고 말했더니 그녀는 발끈하며 나가 버렸어요.
What can I do to stop this behavior? My husband says she is jealous, but there is no reason for that. I don’t believe I look any better than she does. We are similar in age, height and weight. I would never be rude to her and don’t understand why she wants to hurt me. She gets defensive when criticized, so I’m hesitant about opening this can of worms. Any suggestions? -- Need a Thicker Skin
이런 행동을 멈추려면 어떡해야 하나요? 남편은 그녀가 질투하는 거라고 하지만 그럴 이유가 없어요. 전 제 외모가 그녀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우린 나이도 키도 체중도 비슷해요. 전 그녀에게 결코 무례하게 굴 생각이 없는데 그녀는 왜 저에게 상처를 주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녀는 비판을 받으면 방어적이 돼서, 이런 얘기를 꺼내기가 망설여져요. 어쩌면 좋을까요? -- 두꺼운 낯이 필요해요
Dear Need: Your boss could be jealous, which doesn’t need a rational cause, or she could be extremely possessive and not want others to notice you in a way that might divert your attention from her. As your boss, she should not be putting you in a position where you are afraid to speak up. Since you consider her a friend, the next time this happens, casually mention that her reaction gives the appearance that she’s jealous. Then change the subject. She may deny it and even be angry, but it might have the desired effect if it makes her examine her behavior more closely.
필요해요 님께: 상사 분은 합당한 이유 없이 당신을 질투하고 있을 수 있어요. 또는 독점욕이 엄청 강한 사람이라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주목하게 되면 당신이 자신에게서 관심이 멀어질까봐 이를 원치 않는 것일 수도 있지요. 그녀는 당신의 상사로서 당신이 직설을 두려워하도록 만들어서는 안 돼요. 당신이 그녀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으니 다음에 또 그런 일이 일어나면 그녀의 반응이 질투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고 슬쩍 얘기하세요. 그리고 화제를 바꾸세요. 그녀는 그 사실에 대해 부정하거나 화를 낼 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녀가 자신의 행동을 좀 더 면밀히 점검하게 된다면 바라던 효과를 보게 되겠죠.
[코리아헤럴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