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14세 미만의 선수들로 구성된 북한 초병체육단 여자축구팀과 중국 여자축구팀의 친선경기가 31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연합뉴스는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양팀 선수들의 나이는 어리지만 경기는 매우 치열했다며 북한팀이 중국팀을 2-1로 이겼다고 밝혔다.
중국팀은 다음 달 2일 북한과 친선경기를 한 차례 더 치를 예정이다.
앞서 홍콩의 아마추어 축구팀인 ‘완차이 스파르탄스 FC’가 지난 9월 평양에서 북한 모란봉팀과 경기를 하는 등 최근 북한과 외국의 친선 축구경기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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