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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의 시대' 성열, 연기 열정 "논란 겪지 않기 위해 매 순간 최선"
엔터테인먼트| 2013-11-01 15:25
그룹 인피니트의 이성열이 연기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이성열은 11월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린 모바일 드라마 '러브포텐-순정의 시대'(극본 김준현, 연출 배성진, 이하 순정의 시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첫 주연작이라 굉장히 부담도 많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연기에 대한 꿈을 꿨기 때문에 이런 날이 오기를 많이 기다렸다”며 “‘순정의 시대’를 통해 꿈을 이룬 것 같아서 좋다. 부담되는 건 사실이지만 더 열심히 하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이돌이기 때문에 연기력 논란이 되지 않으려고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굉장히 많이 했고, 매 촬영 순간마다 집중하면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이성열은 극중 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아웃사이더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공대 13학번 정기억 역을 맡았다. 그는 가슴 한켠에 첫사랑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순정의 시대'는 인터넷 소설 ‘공대생의 사랑 이야기’를 영상화한 작품으로, 모태솔로 공대생 정기억(이성열 분)이 대학 내 최고 퀸카 윤민아(남지현 분)를 향한 순애보를 드러내며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

한편 ‘순정의 시대’는 오는 4일부터 월, 수, 토요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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