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세바퀴' 김광규 "뽀뽀신 앞두고 여자 도망가"
엔터테인먼트| 2013-11-02 23:36
배우 김광규가 키스신을 찍어보지 못한 사실을 고백했다.

김광규는 11월 2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스페셜 MC 이준이 4명의 여배우와 베드신을 찍은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김광규는 이준이 베드신으로 힘들었던 사연을 전하자 "그만 해"라며 호통을 치며 자신의 신세 한탄을 시작했다.

그는 "뽀뽀신을 앞두고 여배우가 사라진 기억이 있다"고 말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사연을 꺼내놓았다.


이에 조형기는 과거 다소 과격했던 촬영을 이야기하며 극중 상대 여배우가 도망치는 걸 잡아오고 또 잡아오면서 감독의 '컷' 소리에 탈진했다는 이야기로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나도 혼자 산다' 편으로 이준, 전효성, 백현, 루한, 레이디 제인, 박나래, 장도연, 유승우, 김광규, 김완선, 문희준, 데프콘, 후지타 사유리, 전원주, 윤문식, 이혜정, 조통달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nicesnap@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