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첫방 '황금무지개' 10.9%로 주말극장 도전 '불안하네'
엔터테인먼트| 2013-11-03 08:02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가 10.9%의 시청률로 첫출발을 알렸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황금 무지개'는 전국 시청률 10.9%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 나타냈던 첫방송 기록 16.4%보다 현저히 낮은 기록이다.



이날 방송한 한주(김상중 분)가 영혜(도지원 분)의 딸을 찾아주기 위해 억조(안내상 분)와 아이를 되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베일을 벗은 '황금무지개는'는 도지원, 김상중, 안내상 등 중견연기자들의 호연은 극의 몰입도를 높였지만 가족간의 얽힌 운명을 암울하면서도 과격한 유괴설정, 위험한 액션 등이 온가족이 시청하기 자극적이고 다소 불편했다는 평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열애'는 11.9%, KBS2 '보물지도'는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