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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미스코리아' 합류..카리스마 미용실 원장 변신
엔터테인먼트| 2013-11-04 07:52
이미숙이 카리스마 가득한 미용실 원장으로 변신한다.

이미숙은 오는 12월 중순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미스코리아'는 '넥타이부대'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그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이야기로, 배우 이연희와 이선균, 이성민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미숙은 극중 '미스코리아 사관학교'라 불리는 미용실 퀸 하우스의 원장으로, 다년간에 걸쳐 미스코리아 진을 배출해온 명장 마애리 역을 맡았다.


그가 지난 8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미스코리아'에서 선보일 또 다른 모습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스코리아' 제작진 측 한 관계자는 "아름다운 미모와 압도적 카리스마, 숨막히는 우아함까지 갖춘 마애리 캐릭터에 이미숙 배우가 적격이라 생각했다. '미스코리아' 배우 라인업으로 가장 먼저 제안했고 흔쾌히 수락했다"라고 밝혔다.

이미숙은 "너무 좋은 작가, 감독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무엇보다 시놉시스와 대본이 재미있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스코리아'는 드라마 '파스타'의 서숙향 작가, 권석장 감독 사단이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 권석장 감독과 '파스타', '골든타임'을 함께 작업한 이선균과 이성민, 그리고 이연희까지 합세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 '미스코리아'는 12월 중순 첫 방송을 목표로 촬영 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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