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한국토지신탁, 속초 조양 양우내안애 11월 분양
부동산| 2013-11-04 12:32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강원 속초시 조양동 일대에서 속초 조양 양우내안애를 11월 중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 59~102㎡ 443가구 규모이며 전체 가구의 99%가 실수요자 위주 전용 68㎡이하 소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속초 최초로 4Bay 설계를 적용한 소형(전용 59㎡/68㎡) 주택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4Bay 평면은 전면부에 거실과 방을 일자로 배치한 구조로 채광 및 통풍, 조망권 등이 우수하고 공간 활용도가 높아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구조다.

혁신 설계와 더불어 우수한 주거여건도 눈에 띈다. 현재 속초 조양 양우내안애 단지 바로 앞에는 속초시립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가 건립 중이다. 총 44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6412㎡로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는 속초시립도서관 및 국민체육센터는 열람실과 디지털자료실 등 교육문화시설과 실내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실 등 운동시설,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국민체육센터는 내년 3월, 속초시립도서관은 내년 연말께 준공 예정이다. 주변에 대형마트, 영화관, 청초호공원,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조양동 주민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청봉초, 조양초 등 초등학교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 주거 쾌적성도 높다. 단지 동쪽과 북쪽으로는 동해바다와 청초호가, 남서쪽으로는 설악산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을 자랑한다.

속초시를 관통하는 7번국도가 가까워 속초시 전역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서울과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미시령 관통도로(인제 용대리~속초)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2시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춘천~서울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동서고속도로 춘천~동홍천구간 개통으로 서울에서 속초, 동해안 등으로의 이동도 한층 수월하다.

인제터널, 동서고속도로(동홍천~양양), 동해고속도로(속초~양양) 등이 개통 예정에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국내 최장 길이의 인제터널(11km)과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구간(2016년 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동해안 일대로의 진입이 기존보다 2시간가량 단축된 1시간 30분대에 가능해질 전망이다.

속초 조양 양우내안애는 부동산신탁업계 1위(2012년 말 영업이익 기준)인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2013년 상반기 기준 한국토지신탁의 대한주택보증 신용등급은 AAA이며,회사채 신용등급은 BBB+에서 A-(업계최초) 등급으로 상향 조정돼 재무구조가 한층 개선됐다.

sooha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