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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김수로와 끈끈한 의리 과시 “상속자와 신사가 만났다?”
엔터테인먼트| 2013-11-04 17:26
배우 이민호가 김수로와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지난 11월 2일 김수로와 김민종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팀을 위해 삼계탕, 음료, 간식 등 보양식 세트를 전달했다.

이에 이민호는 자신의 SNS 를 통해 김수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어제 상속자들 팀에 수로형, 민종 형이 찾아와 주셨어요~ 나 좀 신났냐? 형님들 너무 감사드려요”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민호의 메시지를 받은 김수로는 “상속자들을 응원하러 밥차를 끌고 갔었다”며 “민호와 만나 짧지만 좋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아주 잘 하고 있으니 힘내라고 얘기해 주고 촬영이 끝나고 같이 여행이나 가자고 했다. 너무도 대견한 민호가 세계 속에 빛나길 기대한다"고 화답하며 이민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김수로와 이민호는 서로 닮은 듯 재치 있는 표정을 번갈아 지어내며 훈훈한 모습으로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큰 멍과 상처가 눈에 띄는 이민호의 얼굴이 네티즌의 위로와 궁금증을 자아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얼굴의 상처도 아랑곳하지 않은 천진난만하고 거침없는 익살스러운 표정은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는 평이다. ‘상속자들’의 촬영 분장으로 모이는 이민호의 얼굴이 앞으로 드라마가 어떠한 내용으로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상처에도 빛이나는 미모, 이민호 얼굴 보면 웃음이 나요" “이 남자들 이러니 내가 반해~ 안 반해?” "김수로, 김민종 모두 진짜 신사들이네요~" "김수로와 이민호의 훈훈한 우정이 감동적이예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짜 사나이!" "민호 오빠 얼굴의 상처가 마음이 아파요" "친형제처럼 잘 어울려요" "상속자와 신사가 만났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수로와 이민호는 2008년 영화 ‘울 학교 이티’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김수로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이민호에 "6개월 안에 국민배우가 될 재목"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민호는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김탄 역으로 섬세한 감정과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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