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미래의 선택', 끝없는 추락..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
엔터테인먼트| 2013-11-05 08:54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이 동시간대 최하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1월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한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은 전국 시청률 6.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이 나타낸 7.4%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미래의 선택'은 극 초반 흥미로운 소재와 이동건, 정용화, 윤은혜, 한채아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선전했지만,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등장 이후 최하위로 밀려나는 등 주춤한 모습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미래(윤은혜 분)에게 이벤트와 함께 고백하는 박세주(정용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큰 미래(최명길 분)의 계략으로 이를 목격하고 나미래와 싸우는 김신(이동건 분)의 모습 등은 본격화 된 러브라인을 알렸다.

이처럼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선 '미래의 선택'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기황후'와 SBS '수상한 가정부'는 각각 12.8%와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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