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수상한 가정부’ 서강준, 실제로는 착한 남자? ‘배려 굿’
엔터테인먼트| 2013-11-05 11:14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서강준이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11월 5일 오전 서강준이 소속돼 있는 그룹 서프라이즈의 공식 페이스북에 "오늘 나쁜 남자 최수혁의 머리스타일은~?”이라는 멘트와 함께 촬영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쭈그려 앉은 채로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있는 서강준의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서강준은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으며 ‘나쁜 남자’라는 멘트와 상반되는 해맑은 ‘브이’ 포즈까지 선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흔한 매너다리를 넘은 서강준의 배려자세가 눈길을 끈다. 현재 서강준은 극 중에서 특유의 카사노바 기질과 시크함으로 여주인공 은한결(김소현 분)을 울리는 나쁜 남자 최수혁을 연기하고 있는 중.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자신보다 키가 아담한 스태프를 배려하는 쭈그린 자세로 헤어 스타일링을 받으며 착한 남자로의 반전매력을 풍기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귀엽다~ 강준이~”, “진짜 하트 뿅뿅! 역시 나쁜남자가 아니었어!!”, “매너 다리 종결이다!”, “수혁이는 나쁜남자~ 강준이는 착한남자~ 귀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