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은평구, 뉴타운ㆍ재개발 실태조사 및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최우수구 선정
뉴스종합| 2013-11-06 10:07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시가 주관한 2013년 자치구 뉴타운ㆍ재개발 실태조사 및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은평구는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구역 중 18개 구역에 대해 주민설명회 36회, 주민협의체 운영 61회, 각종 홍보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현재 실태조사 완료된 구역은 6개 구역이고 나머지 11개 구역은 계속 진행 중이다. 공공관리에서도 공공관리 전담팀을 구성하여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업무지원 등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구는 또 재개발ㆍ재건축이 해제된 곳을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 주거지 재생 및 지역공동체를 형성을 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을 추진해 주민설명회 5회 개최, 주민 워크숍 15회, 매주 1회 마을회의를 운영하는 등 관 주도가 아닌 주민들과 함께 하는 주거지 재생을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전담 팀을 신설해 타구에 비해 노후된 주거지가 많은 은평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 은평구는 산새마을(신사2동), 산골마을(녹번동, 응암1동), 역촌동 73-23일대 등 3개소가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구역으로 확정돼 기반시설 정비, 생활환경 개선, 지역녹화, 경관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불광동 23번지 일대가 새롭게 후보지로 선정됐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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