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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본 일식 장면, 지구 덮은 달 그림자…“SF영화 한 장면”
뉴스종합| 2013-11-07 08:45
[헤럴드생생뉴스] 우주에서 본 일식 장면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현지시간) 러시아 위성이 촬영한 159년 만의 하이브리드 일식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일식의 순간 달 그림자가 지구의 아프리카 지역을 덮은 모습이 담겨 있다. 원래 일식은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이지만, 이 사진은 달 그림자가 지구를 가린 모습을 포착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일식이란 달이 태양의 일부 또는 전부를 가려 어두워 보이는 현상을 뜻한다. 태양과 지구 사이에 달이 위치하고 달의 일부가 태양을 가리면서 달의 그림자가 지구를 덮어 일식현상이 일어난다. 


이번에 나타난 하이브리드 일식은 개기일식(달이 해를 완전히 가리는 현상)과 금환일식(달 주위로 해가 고리처럼 보이는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159년에 한 번씩 나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에서 본 일식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우주에서 본 일식 장면, SF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우주에서 본 일식 장면, 일식 사진 중에서도 절묘한 순간 포착이네”, “우주에서 본 일식 장면, 우주의 신비가 새삼 실감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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