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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민호-오연서, 애틋한 눈물 포옹신 공개
엔터테인먼트| 2013-11-07 13:46
오연서와 민호가 핑크빛 줄타기에 나선다.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은 11월 7일 오연서와 성우가 눈물을 펑펑 쏟으며 서로에게 기대어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은 오늘(7일) 방송될 ‘메디컬 탑팀’ 10회의 한 장면으로, 괴로워하는 성우를 안아주며 함께 눈물 흘리고 있는 아진의 얼굴이 애틋함을 자아내고 있다. 돈독한 우애를 자랑해온 두 사람 사이에서는 묘한 기류마저 흐르고 있어 호기심을 더한다.



지난 9회 방송에서는 성우를 좋아했던 고등학교 후배 나연(고원희 분)이 수술 후 급작스럽게 사망하며 안방극장을 충격케 했다. 특히 나연을 남다르게 생각했던 성우가 실의에 빠져 오열하는 모습은 지켜보는 아진마저 눈물짓게 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성우가 지금까지의 선보여왔던 열정적인 모습들과는 달리 위태로운 행동들로 아진은 물론 탑팀마저 불안케 할 예정으로 두 사람의 눈물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티격태격하며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이 오늘(7일) 방송을 기점으로 새로운 감정의 시작을 감지하게 될 것“이라고 하며 ”아진과 성우가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지난 9회 방송에서는 천만배(이도경 분) 로부터 춘애(박순천 분)의 주소를 받은 태신(권상우 분)이 그를 찾아가 겸상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적셨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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