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11월 9일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진격의 방탄'을 열창했다.

이들은 이날 강렬한 힙합 사운드에 어우러지는 무대 매너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인 답지 않은 자유분방한 무대를 꾸미며 그 간 쌓은 연습량을 입증했다.



‘진격의 방탄’은 랩몬스터(Rap Monster)와 슈가(SUGA), 제이홉(j-hope)이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리듬감 넘치는 래핑과 무성 영화 시대의 변사를 연상시키는 재기발랄한 인트로 내레이션이 곡의 흥을 돋운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miss A , 트러블메이커, 케이윌, T-ara, 블락비, 박지윤, 자우림, 유키스, 나인뮤지스, 언터쳐블, A-JAX, 방탄소년단, TOPP DOGG, 소년공화국, 백승헌, N-SONIC, LPG, Mr.Mr, FIESTAR, 엠파이어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