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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개월만에 골맛…함부르크전서 전반 두골 폭발
엔터테인먼트| 2013-11-10 00:17
[헤럴드 생생뉴스]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손흥민(21ㆍ레버쿠젠)이 ‘친정’ 함부르크를 상대로 시즌 2, 3호 골을 연달아 터뜨렸다.

손흥민은 9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카 12라운드 함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9분에 선제골을 넣었다.

8월11일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리그 경기에서 약 3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안 왼쪽 지점에서 함부르크 골문 오른쪽 구석을 향해 강한왼발슛을 차넣어 1-0을 만들었다. 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반 17분에 다시 한 골을 보탰다.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함부르크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손흥민은 골키퍼까지 제치고 침착하게 왼발슛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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