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터에는 서대문구 자매결연 지자체인 완주, 아산을 비롯해 여수, 태안, 홍천, 인제, 강화, 음성 등 전국 8개 시.군 9개 업체와 인왕시장상인연합회가 참여한다.
이들은 배추, 절임배추, 총각무, 고춧가루, 젓갈류 등 각종 김장재료를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구는 할인마트와의 가격비교를 통해 저렴한 양질의 상품이 공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이밖에도 갓김치, 고들빼기김치, 고구마, 잣, 황태포 등을 구입할 수 있다.특히 농촌의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엄격한 원산지 관리 아래 재배한 상품들을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저렴한 것은 물론 믿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도시민과 농민 상호 도움이 되는 김장 직거래장터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구 경제발전기획단(02-330-190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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