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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별' 정혜성, 캣우먼으로 변신 '숨겨온 섹시미 발산'
엔터테인먼트| 2013-11-13 09:27
배우 정혜성이 섹시한 캣우먼으로 변신 남성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12일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연출 김병욱, 극본 이영철, 이하 감자별)에서는 꽃미녀 비서(정혜성 분)는 자신들의 계획문서가 담긴 USB를 가져간 후 찾지 못하자 노민혁(고경표 분)을 없애버리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날 노민혁의 가족들은 노민혁의 지능이 어려졌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노민혁의 다리에 깁스를 채워 회사를 방문했다. 노민혁의 모습이 안보이자 회사에서 노민혁에 대한 갖가지 소문이 돌자 노주현(노주현 분)이 내린 결단이었다.



회사에 돌아갈 때 쯤 노민혁은 나진아(하연수 분)을 보고 두 사람만이 아는 '날아라 슈퍼보드' 송으로 암호를 주고 받았다. 노민혁은 "나쁜 짓을 하면은, 우리에게 들키지"라는 말을 나진아를 향해 뱉었고 마침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오이사(김광규 분), 박휘순, 비서는 자신들의 계획이 들킨 줄 알고 경악했다.

이후 비서는 박휘순을 꼬드겨 노민혁이 입원해있는 병원에 몰래 잠입해 남아공 봉사활동 당시 배워온 독침으로 노민혁을 없애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이미 노민혁은 퇴원한 상태로 비서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정혜성은 몸에 딱 달라붙는 블랙전신 수트를 입고 등장, 캣우먼으로 완벽 변신하며 숨겨왔던 섹시미를 발산했다. 또한 캣우먼으로 변신 후 추운 날 떨어야 하는 능청스러운 연기도 맛깔스럽게 소화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9시 10분에 방영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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