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은 에너지소비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2014년까지 원전 1기에서 생산되는 전력량만큼 절감,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절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평가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원전하나줄이기위원회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 합동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 ▷에너지효율화 ▷에너지절약의 3개분야 등 14개 지표에 대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강동구는 3개 분야 모두 최상위의 성적을 거뒀다.
구는 태양광 보급과 민간부문 LED전등 보급, 주택에너지효율화 사업, 녹색건축물 설계 가이드라인 등 에너지생산과 효율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부분과 에너지소비절감, 주민절전소, 에너지클리닉 및 에너지진단, 에코마일리지 등 생활 속에서 이루지는 에너지절약 실천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규모 건물 에너지진단, 건물에너지소비량 공개 전광판 설치, 불끄기 행사 추진, 원전하나줄이기 홍보 및 승용차 이용 억제 등의 활동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해식 구청장은 “원전하나줄이기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강동구의 학교, 기업, 단체, 그리고 전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저탄소 녹색도시 강동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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