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은평구, 서울시 마을공동체 분야 인센티브 평가 최우수구 선정
뉴스종합| 2013-11-13 10:13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올해 서울시 자치구 마을공동체 분야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돼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서울시 곳곳에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을의 씨앗을 뿌리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시는 지난해 우수구로 선정된바 있다. 올해는 자치구 마을공동체 정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자치구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전반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은평구는 민관 한마음 워크숍 개최, 중장기 로드맵인 기본계획 수립, 부서간 협력을 위한 연찬회 개최, 마을학교 및 마을지원단 운영, 마을지도 제작, 마을스토리북 제작, 보조사업자 전체 간담회 개최, 마을한마당 축제 개최 등 민관네트워크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에 있어 141건 신청, 64건 선정으로 자치구 중 최다선정됐다는 점, 건물구조변경시 기초설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은평구 관계자는 “ 마을지원센터가 완공이 되면 지금보다 더 긴밀한 민관협력 네트워크가 형성돼 내년에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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