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강북구, ‘2013년 적십자 회비모금 유공 표창 전달식’ 가져
뉴스종합| 2013-11-13 18:16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2일 오후 3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적십자 회비모금 유공자로 선발된 공무원과 구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적십자 회비모금 유공 표창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강북도봉희망나눔봉사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적십자 회비모금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유공자를 선발해 표창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키고, 구정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수여식은 국민의례, 표창수여 구청장 축하인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환영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공자 표창은 행정기관 2곳, 공무원 12명, 모금위원 17명 등 총 31명에게 수여됐다.

강북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진행된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에서 구 전체 10만8206세대 중 2만987세대가 회비 모금에 참여해 총 2억 2백 60여만원의 금액이 모금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동정신을 발휘하여 헌신적인 모금활동을 펼치신 모금위원들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표창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내년에도 금년보다 더 활발한 활동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타룡 서울적십자사 회장은 재난구호, 희망복지 및 위기관리 지원, 동절기 구호지원, 해외구호활동, 안전교육,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적십자 활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상자 전원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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