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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양제츠 방한, 18일 첫 한중 고위급 전략대화
뉴스종합| 2013-11-17 20:08
[헤럴드생생뉴스]중국의 외교·안보분야 실무사령탑인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17일 공식 방한했다. 사흘간 한국에 머무르는 양 국무위원은 18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오찬을 시작으로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첫 한·중 고위급 외교·안보 전략대화를 이어간다.

양측은 이번 전략 대화가 주로 외교 안보 분야에서 양국 간 논의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지는 만큼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주변 안보 상황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양 국무위원은 이날 오후 류전민 외교부 부부장 등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귀빈용(VIP) 게이트를 통해 들어온 뒤 별다른 발언 없이 준비된 차량을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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