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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 다시 등장한 가전 경품…롯데슈퍼, 1억원 상당 가전 경품행사 진행
뉴스종합| 2013-11-19 09:46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장기화되는 불황 속에 유통가에 가전 경품이 돌아왔다.

롯데슈퍼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42일 동안 진행하는 경품 행사에서 총 1억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내건다고 밝혔다.

1등 경품은 삼성 165㎝ 울트라 HD TV, 삼성 지펠 901ℓ 4도어 냉장고, 딤채 4도어 468ℓ 김치냉장고, 삼성 버블샷3 21㎏ 드럼세탁기, 영국 다이슨 청소기 등 가전제품 8종과 식기세트다. 경품가액만 해도 총 2000만원 상당이다.

이 외에도 노트북과 공기청정기, 전기오븐 등 다양한 가전제품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하거나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응모할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한 경우 600만원대 165㎝ 울트라 HD TV 등의 경품을 노릴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300만원대인 152㎝ 풀 HD TV 등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냉장고, 세탁기, 노트북, 청소기 등의 경품이 5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최고 사양 제품으로, 3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실속 제품으로 준비돼있다.

정병구 롯데슈퍼 마케팅 팀장은 “꼭 필요하지만 직접 구매하기엔 부담스러운 것이 가전제품이기 때문에 경품을 가전으로 선정했다”라며 “벌써 연말이 다가 오지만 경기 불황으로 올해도 넉넉한 연말 분위기는 느끼기 어려울 것 같아 롯데슈퍼를 찾는 고객 분들이 경품에 응모하면서 즐거운 상상을 하실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경품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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