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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예쁜남자', '비밀' 인기 잇지 못했다..12.6%p 하락
엔터테인먼트| 2013-11-21 07:25
KBS2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출발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이 나타낸 '예쁜 남자'는 전국 시청률 6.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종영된 '비밀'의 마지막 회가 나타낸 18.9%보다 12.6%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은 첫 회인 만큼 등장인물의 소개와 관계 등에 초점을 맞췄다. 그중에서도 주변 여성들을 모두 매료시키는 독고마테(장근석 분)와 그만 바라보는 김보통(아이유 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던 '비밀'의 인기를 잇지는 못했다. 경쟁작 SBS '상속자들'에게 1위를 내주고 만 것. 같은날 '상속자들'은 2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MBC '메디컬탑팀'은 5.7%다.

장근석과 아이유가 '수목극 왕좌'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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