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왕가네 식구들', 시청률 하락 불구 주말극 1위 '적수없다'
엔터테인먼트| 2013-11-24 09:28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말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11월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전국시청률 2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32.5% 보다 3.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수박(오현경 분)이 남편 고민중(조성하 분)과 오순정(김희정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며 향후 갈등에 불을 지폈다.



'왕가네 식구들'은 불륜, 이혼, 결혼반대 등 자극적인 소재에도 불구 배우들의 열연과 문영남 작가의 해학적인 필력으로 인기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MBC '황금무지개'는 12.4%의 시청률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9.9%로 그 뒤를 이었다.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9.7%를 기록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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