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이 '아기미소 6종세트'로 드라마 속 '얼음 카리스마'를 한 번에 상쇄시켰다.

11월 26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 촬영 중인 정려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려원은 촬영 중간 카메라를 향해 밝게 미소지으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총 여섯 장의 사진은 무표정에서 이내 장난스러운 미소로, 유쾌한 웃음으로 점점 변화하며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촬영 관계자는 "정려원이 힘든 스케줄을 소화해 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에 임하며 '메디컬 탑팀'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청자 여러분들께 좋은 드라마를 보여 드리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정려원, 마성의 눈웃음. 아기네 아기", "메디컬 드라마는 촬영이 그렇게 힘들다던데 활짝 웃는 정려원 보니까 마음이 놓인다. 서주영 화이팅",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가! 서주영 매력에 완전히 빠져버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려원은 박태신(권상우 분), 한승주(주지훈 분)와의 삼각 로맨스, '탑팀'과 병원재단 사이의 정치 갈등을 오가며 드라마 전개에 재미와 속도감을 더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