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거창 코아루 에듀시티 2차 388가구, 12월 분양
부동산| 2013-11-26 17:43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경남 거창군 거창읍 일대에서 12월 중으로 거창 코아루 에듀시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59~119㎡ 388가구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1년 10월 기분양한 1단지(455가구)와 함께 총 843가구 규모의 거창 지역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거창군 일대는 아파트가 대부분 100~200가구 규모의 나홀로 단지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는 “이 아파트 단지는 거창 지역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인근에 거창고, 거창여고, 대성고(자립형사립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넉넉한 평면(3.5~4Bay) 설계로 쾌적함을 더했다. 일부 가구에 한해 서재와 응접실, 드레스룸 등으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을 제공하며 붙박이장과 주부를 배려한 빌트인가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주변으로는 거창 일반산업단지와 승강기밸리, 법조타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오는 2014년 버스터미널이 통합될 예정이어서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해지고 거창IC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은 다양한 운동기구시설과 산책로, 하늘못, 인공호수, 중앙광장 등이 조성된 거창 스포츠파크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신탁업계 1위(지난해 영업이익 기준)인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사업 안정성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올 상반기 한국기업평가 등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종전 BBB+에서 A- 등급으로 업계 최초로 상향 조정됐다. 정부의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에 따라 올해 말까지 신규주택(전용면적 85㎡이하 또는 6억원 이하) 계약시 향후 취득(입주) 후 5년간 양도소득세 100% 감면 혜택을 적용받는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문의는 055-942-2600로 하면 된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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