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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시청률 10.3% 기록..동시간대 2위 종영
엔터테인먼트| 2013-11-27 07:30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동시간대 2위로 종영을 맞았다.

11월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는 전국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9%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죽은 남편과 아이 때문에 늘 죄책감을 품고 살은 박복녀(최지우 분)이 은상철(이성재 분) 가족에게 돌아와 함께하는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수상한 가정부'는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한류스타 최지우의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최지우는 그 동안 선보였던 모습과는 전혀다른 연기변신을 시도했고 가족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스토리로 호평을 얻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18.1%, KBS2 '미래의 선택'은 4.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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