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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리그, 맨유ㆍ레알 마드리드 16강 진출. 손흥민 레버쿠젠 ‘불안’
엔터테인먼트| 2013-11-28 13:00
[헤럴드생생뉴스]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팀은 대패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 홈경기에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 후반 25분까지 뛰었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레버쿠젠은 이날 경기에서 5골을 헌납하면서 0대5로 완패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11점을 기록,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레버쿠젠은 스점 7점으로 조3위로 물러났다.

B조에서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터키의 갈라타사라이와의 홈경기에서 가레스 베일의 선제골과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결승골 등을 앞세워 4대1로 대승, 조 1위(승점 13)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코펜하겐(덴마크)을 3대1로 꺾고 단숨에 2위(승점 6)로 올라섰다.


C조의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은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에 2대1로 이겨 조 1위(승점 13)로 16강 진출권을 얻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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