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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한국금융 해외진출 적극 추진”
뉴스종합| 2013-11-28 11:17
금융감독원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에서 해외감독당국을 초청해 ‘감독자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주관하는 세번째 감독자협의체로, 일본ㆍ중국ㆍ독일ㆍ인도ㆍ캄보디아가 참석했다.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감원은 외국 금융회사가 한국에 와서 영업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갖추는 한편 한국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신한은행을 사례로 해외점포 동향과 감독 제도 이슈를 발표했다. 그는 이어 “금융위기 이후 금융회사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규제 체계 개편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감독당국 간 협력과 정보공유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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