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타임스퀘어 공영주차장 월 정기 주차요금을 오는 12월 1일부터 29% 인하된 12만원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보다 많은 이용자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에 따라 공영주차장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요금을 인하하기로 했다.

타임스퀘어 공영주차장은 현재 2급지로 172대의 주차공간이 있으며, 월 정기 전일 기준 12만원, 시간권으로는 5분당 25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타임스퀘어 주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해 주변 불법 주차를 줄이고 공영주차장의 운영 효율성 또한 높일 계획이다.

타임스퀘어 공영주차장 월 정기권을 이용하려는 주민은 주차장을 방문 직접신청 또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팩스(? 844-1421) 신청 후 이용 할 수 있다.

한편, 타임스퀘어 주변에는 삼환주차장 39면, GS타임즈 영등포 185면, 영남주차장 805면 등의 주차장이 운영되고 있다. 문의는 구 주차문화과 (2670-38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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