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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임수향 "'아이리스2'에 이어 또 액션신 도전"
엔터테인먼트| 2013-12-02 15:50
배우 임수향이 '아이리스2'에 이어 '감격시대'에서도 액션신을 예고했다.

임수향은 12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쇼케이스에 참석해 "또 액션장면들을 많이 선보일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임수향은 "이번에는 가만히 앉아서 지시하는 역할인 줄 알는데 전작에서처럼 액션장면들이 나올 것 같다. 액션연기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부모의 복수를 위해 잔인해질 수 밖에 없는 비련의 여인이다"라고 소개했다.

임수향은 극중 조선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 데쿠치 가야 역을 맡았다.

드라마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 및 국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감성 로맨틱 느와르물로 배우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주다영, 김갑수, 최일화, 손병호, 신승환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감격시대'는 내년 1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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