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이달 20일까지 노원평생교육원에서 지역 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2014년 대학 정시 1:1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1:1일 상담은 지난달 27일 수학능력시험 실제 획득한 점수를 가지고 진행한다. 또 수학 능력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 군별 희망대학, 희망 학교 3순위까지 등을 가지고 ▷취약점 진단 ▷현재 위치 판단 ▷학업ㆍ진학 계획 등으로 대입 정시의 궁금증을 짚어준다.

정시 입시 상담 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가지 대학입시 전문 프로그램을 분석하여 수험생에게 컨설팅한다. 특히 분석을 토대로 영역 ㆍ백분위를 별로 표준점수를 가지고 자신과 비슷한 경쟁자들과 비교를 통해 대학별 합격을 진단한다. 아울러 점수에 따라 위험지원 상향지원, 적정지원, 소신지원 등의 기준선도 알아 볼 수 있다.

상담일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다. 상담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인당 30분 이내다. 상담 신청은 노원마을학교센터 홈페이지(http://nest.nowon.kr)에서 받으며 원하는 시간대를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구에서 실시하는 대학 정시 1:1 상담은 고액의 컨설팅비를 주고 입시 상담을 받지 않고도 구청의 진학 전문 상담가의 깊이 있고 현실적인 진학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 관계자는 “대학별 학생 선발 기준이 다양해져 수험생들에게 전문 상담가의 대학 입학 진학 조언이 필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은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진학 목표를 설정하는 데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문의는 구 교육지원과(02-2116-44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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