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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집없는 억만장자’와 조찬 간담회
뉴스종합| 2013-12-06 11:26
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 오전 7시30분부터 8시50분까지 1시간 20분 동안 ‘집 없는 억만장자’로 유명한 니콜라스 베르그루엔 베르그루엔홀딩스 이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의 오피니언 리더를 만나기 위해 지난달 30일 방한한 베르그루엔이 박 시장에게 한국의 민주주의와 시정운영 철학을 듣고싶다고 요청해 성사됐다.

취임 이후 뉴타운 출구전략을 발표하고 사람중심, 공동체 회복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을 강조해 온 박 시장은 베르그루엔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험을 나누고 철학을 공유했다.

박원순(왼쪽) 서울시장이 니콜라스 베르그루엔 베르그루엔홀딩스 이사장에게 집무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베르그루엔은 소유 자산이 20억달러(약 2조3000억원)로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명이지만 집·차 등을 소유하지 않고 세계 곳곳의 호텔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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