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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카메라 ‘E-M1’ 英ㆍ日 매체서 호평
뉴스종합| 2013-12-06 11:07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올림푸스한국은 자사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과 ‘M.ZUIKO DIGITAL ED 12-40㎜ F2.8 PRO’ 렌즈가 해외 IT전문 매체로부터 올해 최고의 카메라와 렌즈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영국 IT 전문잡지 스터프는 디지털 제품에 대해 매년 가장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스터프 가젯 어워드((Stuff Gadget Award)’에서 OM-D E-M1에 대해 “레트로 디자인, 모던함, 내구성, SNS 연동 기능, 휴대성 등 모든 심사 기준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또 “프로 수준의 조작성과 놀라울 정도로 빠른 오토포커스(AF), 그리고 방수・방적 기능 및 올림푸스 포서드 렌즈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진 애호가들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일본 사진 전문잡지인 ‘닛폰카메라’ 역시 E-M1을 ‘베스트 카메라 2013’에 선정했으며, E-M1과 함께 출시된 고성능 렌즈 ‘M.ZUIKO DIGITAL ED 12-40㎜ F2.8 PRO’를 ‘베스트 렌즈 2103’으로 뽑았다. 이번 수상은 DSLR, 미러리스 카메라, 콤팩트 카메라, 필름 카메라까지 총 258종의 카메라와 56종의 렌즈 중에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지난달 출시된 올림푸스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은 1628만 화소의 4/3인치 LiveMOS 센서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트루픽 VII(TruePic VII) 화상 처리 엔진을 탑재했다.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뿐만 아니라 올림푸스 DSLR 카메라인 E-System 시리즈의 포서드 렌즈까지 호환 가능해 렌즈 활용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E-M1에 최적화된 ‘M.ZUIKO DIGITAL ED 12-40㎜ F2.8 PRO’ 렌즈는 올림푸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고성능 렌즈 그룹 ‘M.ZUIKO PRO’의 첫 제품으로,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의 표준 줌렌즈(35㎜ 환산 기준 초점거리 24~80mm)다. 방진・방적 기능은 물론, 모든 초점 거리에서 F2.8 밝기의 일정한 조리개 값을 유지한다. MSC(Movie & Still Compatible) 방식을 통해 소음을 줄이고 AF 속도를 높여 반셔터 동작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의 AF 속도를 갖췄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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