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김미경 “김우빈 밥상 차려주고파”…약속 지켰다
엔터테인먼트| 2013-12-06 16:48
‘상속자들’ 속 김미경이 김은숙 작가이 도움으로 김우빈에게 밥을 차려주고 싶다는 바람을 이뤘다.

지난 5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는 영도(김우빈 분)가 차은상(박신혜 분)의 집으로 찾아와 희남(김미경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희남은 영도에게 밥을 차려줬다. 희남의 따뜻한 밥상에 울먹이던 영도는 은상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앞서 김미경은 지난 달 20일 방송한 SBS ‘한밤의 TV연예’ 인터뷰에서 김우빈에게 밥을 차려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김미경은 김우빈의 첫인상에 대해 “진짜 말 안 듣게 생겼다. 근데 실제로는 굉장히 수줍음 많고 착하고, 선배에게도 예의 바르더라” “드라마에서는 맨날 컵라면만 먹는다. 밥 한끼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바람이 이뤄지자 김미경은 스태프들에게 “인터뷰에서 말했던 게 실제 상황이 되니 재밌다”라며 웃음을 보였다는 후문.

한편 ‘상속자들’은 매회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수목극 강자로 활약 중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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