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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 “장하나 의원, 반성부터...”
뉴스종합| 2013-12-09 07:32
[헤럴드생생뉴스]손수조 새누리당 전 미래세대 위원장이 ‘대선 불복’을 선언한 장하나 민주당 의원을 비난했다.

손 전 위원장은 8일 트위터에 “장하나 의원은 오히려 본인의 주요이력인 제주도 해군기지 반대운동의 결과가 한중일 방공식별구역사태에서 보듯 얼마나 국가안위에 피해를 줄 수 있었는지에 대한 반성부터 필요할 듯하다.”란 글을 남겼다.

민주당 비례대표 초선인 장하나 의원이 이날 지난 18대 대통령선거를 부정선거라고 규정하면서 대선 결과 불복을 선언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한편 손 전위원장은 같은 날 트위터에서 미래세대위원장 임기를 마치며 “새누리당은 청년의 열정을 결국은 허망함으로 돌려주고야 말았다”며 “기존 위원들의 의견을 무시한 낙하산 인사를 강행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위를 해체시켰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윗선이 바뀌면 모든 구성원들의 판을 갈아버리는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새누리당에 남아있을 올바른 청년은 없다고 본다”며 “청년은 당 안에서 교육받고 길러져야 한다. 쓰고 버려지면 안 된다”덧붙였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이 청년에 대한 관심을 끊는다면, 열정을 바친 청년들에게 등을 돌린다면, 새누리당의 미래는 어둡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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