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전자랜드 SK 알뜰폰 판매 개시
뉴스종합| 2013-12-10 09:57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SK의 알뜰폰 서비스 사업자인 SK텔링크는 전자랜드와 제휴를 통해 알뜰폰 브랜드인 ‘SK알뜰폰 세븐모바일’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SK텔링크는 전자랜드로 판매점을 넓히며 기존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 새마을금고, 신협 등 공신력 있는 판매망을 확대하게 됐다.

전자랜드 판매를 기념해 SK텔링크는 삼성전자 와이즈2(SHW-A330S)와 망내무제한 29요금제를 결합한 상품을 출시했다. 월 정액 요금이 2만9000원(VAT 별도)인 망내무제한 29요금제는 SK텔링크의 무제한 요금제 중 제일 저렴한 요금제로 30개월 약정으로 가입시 월 9000원을 할인받아 실질적으로는 월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SK텔링크의 ‘3G 망내무제한29’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국내 SK텔레콤 가입자 및 SK텔레콤 알뜰폰 가입자와 음성 및 문자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KT, LG유플러스 가입자와도 월 30분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이를 초과해 사용하는 통화에 대해 음성 초당 1.8원, 데이터 0.5KB당 0.01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사진제공= SK텔링크]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25년 동안 고객들과 신뢰를 쌓은 믿음직한 유통망인 전자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SK텔링크의 알뜰폰을 판매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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